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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여행지추천 해드릴게요 :)_3편!
    여행/국내 2019. 9. 29. 20:56

    드디어 찾아온 경주여행지추천 3탄!

     

    오늘은 점심을 먹고 나서 가득 찬 배를 두드리며 돌아다닌

    카페와 황리단길 위주의 글이 될 것 같습니다 :)

    제일 먼저 간 곳은 바로 카페 능!

    원래 친구가 가고 싶은 루프탑 카페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만석이라서 다른 곳을 찾아다닌 결과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ㅎㅎ

     

    거의 포기하고 있었던 참에 발견한 곳인데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딱 원하던 스타일의 가게라서

    이번 경주여행지에서 저희에게 많은 위안을 주었답니다~

    커피와 디저트류가 가득한 곳이니 오실 때 참고하세요 :D

    밥을 먹고 오지 않았다면 디저트도 먹어봤을텐데

    다들 배가 불렀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ㅜㅡㅜ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인테리어는 최상!

    엄청 예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딱 인스타 감성이 생각나는 인테리어에 루프탑까지 완벽!

     

    하지만 주변의 전깃줄이 거슬리는 건 어떻게 할 수 없나봅니다 ㅜㅡㅜ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장실이 1개 밖에 없다는 거였어요.

     

    층수가 여러 개 있는 제법 큰 카페인데 화장실이 1개 밖에 없으니까

    사람들이 몰리기 쉽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서 이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음료도 굉장히 예쁘고 맛도 좋아서 그냥 넘어가는걸로 ㅋㅋ

    카페에서 잠시 쉰 후 들른곳은 대릉관사진관!

     

    거의 바로바로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라서 자연스러운 흑백 사진을 건질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예쁜 사진을 건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ㅜㅡㅜ

     

    4명 중 한 사람도 제대로 사진을 건지지 못해서

    안타깝게도 사진을 올리기가 좀 그렇네요...

    그래도 여러분은 성공하실 수 있을 거에요!

     

    흑백사진 특유의 분위기는 칭찬해주고 싶으니 한 번 들러서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하지만 특유의 엔틱한 분위기가 너무 멋있어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경주여행지추천으로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ㅎㅎ

    대릉원 사진관에 들른 다음에는 어서어서라는 서점으로 갔어요.

    이곳의 책을 처방해준다는 컨셉은 이미 유명하죠?

    하지만 제 눈에는 인테리어가 더 눈에 들어왔던 ㅋㅋ

    나중에 혼자 살게 된다면 이곳의 인테리어를 따라해보고 싶어요.

    책과 갖가지 소품이 잘 어우러져서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그리고 동시에 책을 사고 싶어서 혼났던 ㅎㅎ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서점을 그냥 지나가는 건 너무 힘든 일 같습니다~

    간단하게 황리단길 탐색을 끝낸 후에는 봉황장터에 갔답니다!

     

    사실 이곳은 운영되는지 전혀 몰랐었는데

    황리단길을 보다가 제 눈에 딱! 띄어서 즉흥적으로 가게 되었어요 ㅎㅎ

     

    주말에 운영되는 경주의 플리마켓으로

    황리단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시작점에는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팔고 있고

    뒤로 가면 엽서나 그림, 소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가게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요 입구에서는 이런 추억의 뽑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저는 꽝이 나왔지만 상품이 굉장히 빠방하니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XD

    이거 하고나면 이렇게 손등에 도장도 찍어주세요 ㅋㅋ

    그렇게 입장해서 열심히 구경구경.

    많은 가게와 사람들이 제법 있어요~

    그 중 우리의 눈에 확! 띈 곳은 바로 이 가게였어요 ㅎㅎ

    그림을 그려주시는 분이었는데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그림체도 너무 귀여우셔서

    정말정말 즉흥적으로 예약하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답니다 :)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거 마음에 너무너무 들어서 그 자리에서 우정케이스까지 맞춰버렸어요 ㅋㅋㅋ

    결과물은 대만족!

    참고로 저 그림 사진은 봉황장터 바로 뒤에 있는 이곳에서 찍은 거에요.

    가게 바로 뒤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답니다 ㅎㅎ

     

    대릉원과 비슷한 비주얼을 가진 곳이라서 사진찍기 정말 좋아요~

     

    하지만 이때가 초여름이 시작할 무렵이라서 벌이 엄청 많았다는게 흠이었습니다 ㅜㅡㅜ

    저는 벌을 엄청 무서워해서 곤욕이었네요 X(

    경주여행지추천 3편의 마지막 코스는 다시 카페에요!

    워낙 예쁜 카페가 많다보니까 한 군데만 가기 아쉽더라고요 ㅋㅋ

     

    이번에 들린 카페 미실은 황리단길 바깥쪽이 아니라 골목길 안쪽에 있습니다!

    메뉴는 이정도!

    다양한 음료와 젤라또 등의 간식이 함께 준비되어 있어요 ㅎㅎ

    공간은 정말 다양한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느낌을 구현한 온돌방,

    어딘지 모르게 동남아 느낌이 감도는 테이블과 의자,

    좌식테이블, 루프탑 등등 엄청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사람이 별로 없다면 다양한 곳에 앉아서 분위기별로 사진을 찍는 것도 재미일 것같네요 ㅎㅎ

    여기서는 음료도 좀 다양하게 주문해봤어요

    왼쪽 위부터 청귤차, 국화차, 얼그레이밀크티, 딸기요거트입니다 :)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괜찮

     

     

     

    여기까지 경주여행지추천 3편 끝~

    다음에는 저녁시간의 경주여행지추천을 가지고 올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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